매일 요리를 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양념이 뭘까요?
한 조사에 따르면 된장, 고추장보다 많이 쓰는것이 간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한식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간장인데, 한국사람이라면 매일 간장을 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마트에 가면 정말 종류도 다양한 간장이 정말 많은데 어떤 간장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오늘 제가 간장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 드릴테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간장의 종류는 크게 한식간장(국간장, 조선간장), 양조간장, 혼합간장, 산분해간장, 효소분해간장으로 나누어집니다
제품 뒷면에 있는 식품유형을 보면 구별이 가능하답니다
1. 한식간장(조선간장, 국간장)
우리가 흔히 국간장이라고 말하는 간장으로 우리나라 전통방식인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숙성시키고 발효시켜 만든 간장이에요..
염도가 높고 색은 연하여 음식 본래의 색을 유지하기에 좋아 국을 끓이거나 나물을 무치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2. 양조간장
콩이나 탈지 대두에 볶은 밀을 넣어 만든 계량 메주에 누룩 씨로 발효, 숙성시킨 후 가공한 간장이에요
국간장에 비해서 색은 진하고 짠맛은 덜한 것이 특징이에요..
발효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맛과 향이 풍부해서 볶음요리 무침요리, 드레싱, 생으로 먹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3. 혼합간장
혼합간장은 서로 다른 맛과 향을 가진 양조간장과 산분해 간장을 혼합하여 맛있는 맛을 찾아낸 간장입니다.
마트에서 흔히 진간장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요
짠맛이 적고 단맛이 나며 열을 가해도 맛이 변하지 않아서 주로 볶음요리, 조림요리에 많이 사용합니다
혼합 비율은 보통 6:4나 8:2라고 하는대요. 양조간장 비율이 높을수록 가격은 비싸진다고 합니다
잠시, 산분해 간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분해 간장이란?
탈지 대두와 같은 단백질 원료에 식용 염산을 넣어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알칼리 성분으로 다시 중화하여 만든 간장이라고 합니다
보통 한식간장을 만드는 데는 1년 이상이 걸리고 양조간장을 만드는데도 6개월 이상이 걸리는 반면
산분해 간장은 단 2틀이면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혼합간장에 양조간장 1%. 산분해 간장 99%여도 혼합간장으로 표기가 될 수 있다고 하니
구매하실 때 똑똑하게 함량 및 양조간장 비율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산분해 간장이 왜 나쁠까요?
콩을 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동물 실험에서 신장기능을 떨어뜨리고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산분해 기법은 간장뿐만 아니라 소스, 스넥, 음료등에도 널리 쓰인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섭취를 안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똑똑하게 간장 고르는 법, 간장의 종류와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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